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 최민수를 보며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강주은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죠. 근데 우린 이런 날들이 유난히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이 어떠한 날이라도 힘내시고 최선을 다하시길.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간다는 건 확실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오전 보복운전 혐의 관련 1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는 최민수와 강주은의 모습이 담겼다. 강주은은 담담하게 미소 지으며 최민수의 힘을 북돋웠다.
네티즌들은 "최민수 배우님 늘 응원합니다", "오늘 또 하나 배우는 날인거죠", "잘 헤쳐나가시길", "나오려는 눈물을 꾹 누르는 주은씨를 보니 애잔해요"라며 이들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최민수는 보복운전 혐의에 대해 취재진에게 "모든 혐의는 사실과 다르다. 피해자 측과 합의할 의사도 없다. 내가 고소를 할 상황인데 직업 때문에 역으로 고소를 당하는 입장이 됐다. 재판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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