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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의성군, '건설사업 시행 로드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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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건설 사업 시행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이달부터 분야별로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건설 관련 직원들이 남대천 '고향의 강'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향후 예산 투자가 필요한 건설 사업을 총망라하는 '건설 사업 시행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이달부터 분야별, 시설별로 필요한 사업을 전수 조사 후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계획에 따라 건설 사업을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도로 분야 ▷하천 분야 ▷수리 시설 분야 ▷기타 분야 등으로 읍·면과 안전건설과 합동으로 조사한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2020년도 본 예산부터 이번 규정을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주민과 읍·면장의 건의 위주로 사업성 검토,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면 앞으로는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의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다만 응급 복구와 긴급한 사업은 이 규정을 받지 않는다.

의성군은 조사에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들지만, 이와 같은 자료가 구축되면 우선순위대로 사업을 추출하기 때문에 오히려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주민의 신뢰도 또한 종전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사업 예산 배정에 있어 일정한 기준이 없었다. 이번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계획적으로 시행하면 군민 모두가 수긍하고 만족하는 건설 사업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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