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호산의 아들 박단우가 영어 영재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영재발굴단'은 오는 24일 200회 특집에 박호산의 막내아들 박단우(6) 군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어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 '영어 워너비'로 떠오른 박단우 군을 영재발굴단 제작진이 섭외했다. 제작진이 박단우 군을 직접 만나러 찾아간 집에서 박단우 군 아빠인 배우 박호산의 사진을 발견한 것.
박단우 군은 만 4살에 이미 영어로 스토리를 만들어 이야기했을 정도로 영어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었다. 이런 단우 군을 보고 영어교육 전문가 문단열은 "절대, 공부로 해선 나올 수 없는 실력"이라며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영재인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영어 전문가 원어민 크리스 존슨도 단우 군을 만나고 깜짝 놀랐다. 크리스는 아이가 가진 영어 어휘력이 놀라울 뿐만 아니라, 영어로 이야기를 만드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심지어 미국인인 자신의 딸보다 영어를 더 잘한다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더 놀라운 것은 박단우 군이 사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단우 군 엄마는 바쁜 와중에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줬다고 한다. 지금도 매일 한글책 5권, 영어책 5권을 읽어준다. 하지만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 이렇게까지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는 없다. 아이를 주도면밀하게 관찰한 결과, 제작진은 엄마의 양육 태도에서 또 하나의 큰 비결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박호산의 아들인 '영어 천재' 6살 박단우 군의 영어 실력의 비밀은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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