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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생가스발전설비 신설로 지역투자·고용창출·환경오염 감소 등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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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준공예정인 포항 부생가스 발전설비 모형도. 포스코 제공
2021년 10월 준공예정인 포항 부생가스 발전설비 모형도.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고효율·친환경 부생가스 발전설비가 들어선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근로자복지회관에서 '포항 부생가스 발전설비 대체 신설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가 올해 1월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MOU)'을 맺은데 이어 2월 경북도·대구시와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 등에 따른 조치다.

포스코가 이번에 새롭게 만드는 발전설비는 2021년까지 폐쇄 예정인 장기 사용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대체하게 된다. 총 3천5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2021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 발전설비는 부생가스를 연소해 가스터빈을 통해 1차로 전기를 생산하고, 연소가스로 고압증기를 만든 뒤 스팀터빈을 돌려 2차로 전기를 재생산하는 복합발전 설비다. 용량은 150MW급으로 효율은 현재 사용 중인 부생가스 발전설비에 비해 20% 높은 46%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신설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량 포스코 제철공정에 사용된다.

이 설비에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최신기술인 선택적 촉매환원법, 전기집진기 설비 등이 적용된다.

포스코는 발전설비 신설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원가를 절감하고, 외부적으로는 대규모 투자로 국내·외 경기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항과 경북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발주를 진행, 1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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