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20호골을 기록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에 힘입어 번리를 제압했다. 이로써 리버풀을 다시 한 번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서게 된 맨시티다.
맨시티는 28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에는 번리가 잘 버티고, 간간이 맨시티를 위협하는 역습으로 나섰다.
하지만 잘 버티던 번리 골문을 열었던 것은 아구에로였다. 아구에로는 후반 18분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라인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맨시티가 리드를 잡았다.
상황이 바뀌자 양팀은 교체 카드를 가져갔다. 맨시티는 사네와 아구에로 대신 제주스, 스톤스를 투입했고 번리는 우드와 헨드릭을 빼고 비드라, 구드문드손을 넣어 변화를 줬다.
그 결과 맨시티는 남은 시간 번리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고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그후 맨시티는 아구에로를 빼고 수비수 스톤스를 투입하며 지키기에 돌입했다. 더 이상 득점 없이 맨시티의 1-0 승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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