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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지명수배' 왕진진, 잠적 중 유튜브·노래방 장기 숙식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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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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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지명수배자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 씨가 2일 잠원동 소재 한 노래방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형사 사건과 관련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나 기소 중지자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리게 된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5분 왕진진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왕진진 씨는 한 노래방에서 장기 숙식을 하며 지내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지구대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왕진진 씨는 지난해 10월 부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 특수폭행과 협박 등 12개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은 지난 3월 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진진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돌연 잠적했다.

왕진진 씨는 잠적 중인 지난달 27일 유튜브 '정의와 진실튜브'라는 계정을 개설하고 동영상 10여개를 올리는 등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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