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관광지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천만 관광객시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충절과 호국의 고장이라는 자부심과 천혜의 산과 바다, 대게와 송이로 사시사철 관광객을 맞이한다.
영덕군에서는 지난 2016년 말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과 지난해 동해선철도 포항~영덕 구간 개통 등 잇따르는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연 5.7% 경제성장과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향후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착착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안동~영덕간 선형개량, 죽장~달산간 국지도, 창수령 자라목재 터널화사업, 축산~도곡간 직선화 사업도 계획대로 시작되어 광역교통망과의 연계 파급효과가 구석구석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중부내륙철도 안동~청송~영덕 철도망 구축, 동서 횡단철도 (전주~김천~영덕) 구축과 고속도로·7번 국도와 동해안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등 신규 SOC 사업이 뒤이어질 전망이어서 동해안 중심 관광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청사진이 좀 더 또렷해지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