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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조 '15일 총파업' 파업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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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14일까지 두 차례 노동쟁의 조정 회의 예정

대구 시내버스 노조가 주 52시간 시행을 앞두고 8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 자동차 노동조합연맹 대구버스지부(이하 버스노조)는 오는 15일 전국 버스노조 총파업 참여 여부를 놓고 이날 오전 4시부터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투표 결과는 내일(9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총파업 결의 시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 26곳(1천598대, 3천700명) 중 22곳(1천299대, 3천26명)이 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버스노조는 내년 주 52시간 적용에 따른 손실 임금 보전, 만 63세 정년 연장(현 만 61세), 추가 인력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경북지방 노동위원회에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대구 시내버스 노사 대표가 모여 1차 노동쟁의 조정 회의를 한다.

2차 노동쟁의 조정 회의는 오는 14일로 예정됐다.

버스노조 요구에 대해 사용자 측인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기사들의 임금 손실이 없도록 1개월 단위 탄력적 근로 시간제 도입을 제안할 계획이며 정년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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