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입장에서 특정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건, 그 기업의 본질을 표현하는 상징이 없다는 것이다. 설령 그런 상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상징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힘이 약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27년 동안 수많은 가게와 기업들을 컨설팅해온 비주얼 전략가 이랑주가 소비자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40개 나라 200개 기업, 1천개 가게에서 발견한 자기만의 고유한 이미지가 뭔지 알려주고 있다.
1837년 시작한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1971년 시작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100년 된 피렌체의 장갑 가게, 500년 된 교토의 양갱 가게, 1000년 된 런던의 과일 가게 등 장수 비밀을 설명한다.
지은이는 나만의 이미지로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기 위해 1000개를 상상하기, 시간을 빨리 쌓이게 하기, 자기를 표현하는 고유한 상징 찾기, 무의식까지 설계하기, 내 제품의 고향 찾아주기, 처음 본 사람의 시선 따라가기, 촘촘하게 스며들기 등 7가지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272쪽 1만5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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