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흥민, 토트넘 팬클럽 선정 '최고의 선수·최고의 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손흥민의 50m 질주, 올해의 골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11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9분 상대 팀 수비를 뚫고 약 50m를 질주해 골을 넣었다.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이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 EPA 연합뉴스
손흥민의 50m 질주, 올해의 골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11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9분 상대 팀 수비를 뚫고 약 50m를 질주해 골을 넣었다.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이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 EPA 연합뉴스

손흥민(27)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피셜 서포터스 클럽 엔드 오브 시즌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 공식 팬클럽을 초청해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전 세계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초청됐다.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모여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최고의 득점 장면을 선정했고, 당당히 손흥민이 두 개의 타이틀을 모두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토트넘 팬클럽인 '프라우드 릴리화이츠'는 트위터 계정으로 "서포터스 클럽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손흥민이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골(정규리그 12골·FA컵 1골·리그컵 3골·UCL 4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고, 팬들은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에 큰 점수를 줬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장면은 첼시전에서 나온 50m 드리블 돌파 후 골이었다. 토트넘은 12일 예정된 에버턴과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아쉽게도 손흥민은 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지난 주말 열린 본머스 전에서 상대를 밀어 퇴장을 당한 손흥민은 영국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