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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24일 견본주택 공개

도심 중앙에 들어서는 44층 주상복합단지…84㎡ 144가구, 오피스텔 38실 구성

(주)경남기업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태평로
(주)경남기업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태평로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경남기업 제공.

대구 도심 중앙에 44층 높이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경남기업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태평로 일원에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를 공개한다. 지하 1층 지상 44층 2개 동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84㎡ 144가구와 오피스텔 38실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 8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해 저층 세대가 없고, 지상 2~6층은 주차장이 들어선다. 7층은 커뮤니티 스퀘어로, 커뮤니티센터·공중정원 등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로 설계돼 조망이 뛰어나고, 기둥식 구조로 내진능력과 층간소음 차단 효과가 높다.

도심 중앙이라는 지리적 장점도 눈에 띈다. 단지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1호선 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 정중앙에 위치해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 북대구IC 등을 이용해 시내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대구역점, 동아백화점 등 대형백화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또 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롯데마트 칠성점 등 대형마트와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 칠성시장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수창초교와 달성초교, 경일중,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자녀들의 통학에 유리하다. 단지가 도심에 위치한 만큼 문화공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달성공원이 있고, 북쪽으로는 축구전용구장 DGB대구은행파크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수창공원, 대구예술발전소 등이 모여 있다.

특히 태평로 일대에는 5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대구역 자이 1천5가구를 비롯해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고 1천15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도시정비구역인 달성지구에 1천5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인근에는 1천여 가구 규모의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태평로 일대가 대구역 자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자갈마당 개발로 지도 자체가 바뀔 정도의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는 괜찮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결국은 합리적 분양가가 판매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이 아니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가구주가 아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다.

견본주택은 중구 태평로3가 221-5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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