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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 시장 "비리 연루되면 해당 과 전체 인사 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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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유발 민간업체 시 발주사업서 영구 배제"

2일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70일 기념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참석한 내빈들이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70일 기념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참석한 내빈들이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직사회 비리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은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시 조직 내 팀원, 과원이 비리에 연루된 것이 드러나면 과 전체에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 비리 적발 시 부서장과 상위 결재선까지 연대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그는 다만 사전에 감사관실 등을 통해 예방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하는 등 비리를 막기 위해 노력한 부서는 면책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 발주공사에 참여해 공무원들을 비리로 유혹하는 업체는 시 발주사업에서 영구적으로 배제하는 규정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이어 "퇴직 공무원들이 후배 공무원들을 부정·부패로 이끌고 있다"며 "퇴직 공무원 집중관리제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 비리 유혹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한 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시 건설본부를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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