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24일 자진 탈퇴했다.
키보디스트가 빠진 상황이다.
물론 나머지 4인이 편곡을 급조해 무대에 설 수는 있지만, 현재 팬 및 대중들의 잔나비에 대한 시선 자체가 곱지 않은 상황이다.
24일 저녁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유영현의 자진 탈퇴 사실은 밝혔지만, 잔나비의 활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잔나비의 활동 자체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5월부터 한창 각종 음악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성수기인데, 최근 인기에 힘 입어 여러 무대에 섭외된 잔나비를 당분간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더해지고 있다.
우선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9 무대에 6월 1일 설 예정이다.
이어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인 대구 무대에 7월 20일 설 예정이다.
또 7월 27~28일 열리는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역시 케미컬 브라더스를 비롯해 잔나비까지 섭외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잔나비의 거취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입장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온라인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유영현의 탈퇴 만으로는 이번 사태가 수습될 수 없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