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호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서 열연 중이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을 맡은 김주호가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주호는 첫 출연임에도 호소력 짙은 연기와 출중한 가창력을 오롯이 내비쳤으며 함께한 테이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함께 하고 있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서는 베토벤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110분간 무대 위에서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청력이 상실됨을 인정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더욱 음악에 몰입하는 베토벤을 오롯이 담아내 눈길을 끌었으며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강렬한 연기로 베토벤으로 완벽 변신해 객석을 압도했다.
또한 김주호는 초연보다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고뇌로 가득한 베토벤의 예민한 감정과 카를을 향한 삼촌의 사랑 등 베토벤 일생에 거친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서 루드윅으로 혼신의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주호는 감동의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이 남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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