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카레오' 오늘 몇시? 100만 대전! 유시민 홍준표 '격돌'

'채널A 뉴스TOP10' 동영상 캡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맞짱 토론'이 3일(오늘) 밤 10시에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 계정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유 이사장 측이 홍 전 대표에 제안해 성사됐다. 두 사람은 별도의 원고없이자유로운 형식으로 토론에 나선다. 방송 역시 오전에 녹화를 10시에 송출하는 형식이지만 무삭제, 무편집본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8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시민은 "금기와 성역이 없을 거예요. 무슨 이야기든지 다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2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인 홍준표는 '[TV홍카콜라 Special] 홍준표, 그가 유시민을 만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올린 개인 방송에서 "과거에 국회에 있을때 맞장토론 제의를 거절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제안을 찬성한 이유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좌우 대립이 극심하다. 좌우가 만나서 대한민국의 무엇이 잘못돼가고 있는가를 논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홍준표는 故조진래 전 의원 죽음 이후 정권을 잡아야할 절실한 이유가 생겼다며 현정권을 비판한 바 있다. 특히 현정권 '적폐수사'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남의 눈에 피눈물이 나게 하면 자기 눈에 피눈물도 반드시 난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정치보복은 보수가 한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유시민은 "홍 전 대표를 디스할 생각은 없다. 홍 전 대표가 '제대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이다'라는 것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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