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가 3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며, 9천만원의 사업비 인센티브를 받는다.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의 일자리대상은 광역지자체 17개 및 기초지자체 226개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며, 올해는 영천시를 포함해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4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특히 영천시는 일자리대책본부 설치 및 범시민 기업투자 유치위원회 출범 등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기반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북지역 시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일자리목표 공시제 4천895개 목표 대비 112% 초과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작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67.6%로 전국 시단위 3위, 경북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정량적 성과도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고,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신바람 나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정운영의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일자리 선도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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