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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신청사 "삐거덕 삐거덕", 경실련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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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전 뛰어든 3개 구·군 불만, 북구는 “공론화위 따르겠다”
TV매일신문 ‘토크 20분’ 7일(금) 4개 구·군 종합정리편 방영배포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전에 뛰어든 4개 구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전에 뛰어든 4개 구'군의 한판 대결! 1라운드 공론의 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 코너에서 펼쳐졌다. 유튜브 TV매일신문 화면 캡처.

권영진 대구시장 민주적 절차에 의한 공론화 방식을 택한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전이 순항하지 못하고 '삐거덕 삐거덕' 잡음이 노출되고 있다.

대구 중구·달서구·달성군 3개 기초 지자체는 지난달 28일 달서구 이월드 83타워에서 시 공론화위원회의 일방적인 운영방식에 반발해 1차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지역 시민단체들은 공론화위의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차 간담회에서 3개 구·군은 ▷홍보활동 관련 감점제도 폐지 ▷각 구·군의 추천위원이 참여하는 공론화위 확대 구성 ▷시민참여단 250명 →1천명 확대 등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데 이어, 이달 14일 중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신청사 유치 관련 각 구·군 추진위원장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3개 구·군의 이런 반발 움직임과 달리 북구는 공론화위의 향후 절차 및 일정에 따르겠다는 다소 여유있는 입장이다.

5일 예정돼 있던 대구시장(권영진), 공론화위원장(김태일), 3개 구·군 유치위원장(중구 박창용, 달서구 양종학, 달성군 차준용·제갈제봉)과의 면담도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 경실련)은 5일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의 무리한 신청사 입지 선정계획, 유치희망 지자체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지역 내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는 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해 입지 선정방식과 일정을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전에 뛰어든 4개 구·군의 1라운드 공론의 장을 마련한 TV매일신문 '토크 20' 코너(5월 9일 방송 달성군 편(6일 현재 3,166회 조회수), 16일 북구 편(3,386회), 23일 달서구 편(3,079회), 30일 중구 편(2,280회))는 7일(금) 오후 4개 구·군 종합정리 편을 매일신문 홈페이지와 앱, 유튜브 TV매일신문(https://www.youtube.com/user/MaeilShinmun)을 통해 방영배포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대구 이월드(달서구)에서 열린 3개 구
지난달 28일 대구 이월드(달서구)에서 열린 3개 구'군(중구-달서-달성)의 첫 간담회 때의 모습.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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