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솔레 코러스'의 창단 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 30분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린다.
단장 이유금을 주축으로 20여 명의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레이디스 솔레 코러스는 이번 창단 연주회에서 감미로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계명대 성악과와 미국 미주리주립대 성악 석사, 이탈리아 베르디 아카데미 합창지휘과를 거친 이정연이 지휘를 맡고, 계명대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애경이 반주를 맡는다.
대구 중구 어린이 40명이 활동 중인 구립어린이합창단과 가야금 류경혜, 대금·소금 김남이, 타악 정요섭, 해금 박은경 등으로 구성된 나르샤 국악4중주, 바이올리니스트 남신영, 퍼커션 정효민 등이 특별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레이디스 솔레 코러스는 이번 공연에서 '섬집아기' '아리랑'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민요와 동요는 합창하고,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우리에게 평화를' 등 성가도 함께 들려준다.
이유금 레이디스 솔레 코러스 단장은 "여행을 기다리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1년여간 성장해온 합창단을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010-8595-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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