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소동을 빚었다.
23일 대구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진천역 하행 역사 내 환기실에서 냉각탑 절단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연기가 발생했다. 불꽃은 이내 화재로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낮 12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후 1시 22분쯤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배기 작업으로 1시간 넘게 진천역 상·하행 열차 모두 무정차 통과를 해야 했다.
연기에 놀란 시민들은 놀라 대피하기도 했고, '연기가 뿌옇게 올라온다'는 내용의 소방 신고는 3건 접수됐다.
불은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이 먼저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즉시 불길은 진압됐고, 현재 역내 연기를 빼는 작업 중이라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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