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교육사업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협력사 및 중소기업 328개사의 임직원 5만3천863명에게 유공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청년 구직자 121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하고, 114명을 협력사에 채용시켰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렸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은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16개 기관 가운데 기업은 포스코, LG전자, 현대로템 등 3개사다.
포스코 김순기 노무협력실장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56만여명의 직원들을 교육했다. 또 교육인원을 올해는 2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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