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제한조치 완화 분위기 속에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이 대구를 찾는다.
27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5차례에 걸쳐 중국 장쑤성 12개 초등·중학교 학생 1천800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이들은 지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행사를 하고 시민안전테마파크, 이월드, 치킨 만들기 체험 공간 등을 관광한다.
중국 학생들은 체조와 전통춤, 생활체육 무용을 선보이고 지역 청소년 대표단은 케이팝 댄스, 줄넘기 체조, 전통악기 연주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중국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품격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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