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하라 방송 사고 후 첫 트윗에서 일본어로 밝힌 심경

가수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에서 상의가 흘러내리는 돌발 상황을 맞았지만 프로다운 노련한 대처와 씩씩한 태도로 주목을 끌고 있다. 구하라 트위터
가수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에서 상의가 흘러내리는 돌발 상황을 맞았지만 프로다운 노련한 대처와 씩씩한 태도로 주목을 끌고 있다. 구하라 트위터

가수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에서 상의가 흘러내리는 돌발 상황을 맞았지만 프로다운 노련한 대처와 씩씩한 태도로 주목을 끌고 있다.

구하라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어제 오랜만에 음악 방송을 해 매우 즐거웠다"며 "(돌발 상황으로) 깜짝 놀랐고 조마조마 했지만 끝까지 노력했다"고 밝혔다.

구하라가 26일 TV도쿄의 음악 특집 '테레비 도쿄 음악제 2019'에 출연해 카라의 '미스터'를 열창하는 도중 상의가 흘러내리면서 속옷 일부가 약 20초간 그대로 노출됐다.

구하라는 당황하지 않고 손으로 옷을 고정하고 무대를 마무리하는 등 노련하게 대처했다.

아래는 구하라의 트윗 전문.

皆さん。HARAです。昨日、久しぶりの音楽番組すごく楽しかったです。昨日はびっくりしまして、ハラハラしましたが、、最後まで頑張りました。応援して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また、会いましょう!!

(여러분. HARA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음악 방송 몹시 즐거웠습니다. 어제 깜짝 놀랐고 조마 조마했지만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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