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손진호)은 지난달 23일 경주시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경주 고려인마을' 동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칠곡경북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의료진을 포함해 30여 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건강검진, 혈액 검사, 치과 진료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의약품 등을 처방했다.
특히 피부병, 심장질환, 폐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있던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경주 고려인마을과 지난해 9월 '고려인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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