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포항 북)이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포항지진 관련 예산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정부가 제출한 강원도 산불 및 포항 지진 등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선제적 경기대응 및 민생경제 긴급지원 예산 등 총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 국가 예산에 대한 심의에 나선다.
김 의원은 "소중한 국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예산을 심의하겠다"며 "내년도 포항지역 예산들이 빠짐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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