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눌님께♡
경희야 날도 더운데 일하느라 고생 많아. 어느덧 우리가 만난 지 2년 가까이 됐다. 그동안 자기한테 잘해준 거보다는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네. 맨날 덜렁거리고 철없이 행동할 때마다 옆에서 바로잡아준 당신이 정말 고마워.
처음 만날 때 기억해? 자기를 처음 본 순간부터 반해버려서 며칠을 따라다녔지. 이상하게도 자기 앞에만 있으면 어찌나 긴장되고 심장이 콩닥콩닥 뛰던지~ 순수한 마음으로 나무를 세 번씩이나 찍었다만 마음에 안 든 건지 거절했었지. 솔직히 보통 남자였으면 포기했을 거야. 그래도 난 포기 안 하고 여보한테 계속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지. 노력 끝에 여보가 마음을 조금씩 열더라. 어찌나 행복하고 기쁘던지.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순간이라고 본다.
때론 서로 얼굴도 붉히고 싸우기도 하지만 다 사랑하니까 그런 내 마음 알지? 언제나 내 옆에 있어줘서 늘 고마워. 결혼 얼마 안 남았는데 잘 준비해서 이쁜 결혼식 하도록 하장! 이제 쭈우욱 같이 살면 갈 길이 험하고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함께 극복하고 영원히 사랑하자. 최선을 다해서 옆에서 자기를 지켜줄게.
사랑한다♡
-예랑이 상훈이가
자료제공 : (주)고구마 / 고구마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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