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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상주인구 2만명 넘었다…경북도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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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구 1만5천691명…40대 이하 82%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가 점차 늘어나 상주인구가 2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예천 '도청신도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6월 말 현재 1만5천691명으로 3개월 전 1만4천780명보다 911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40대 이하가 1만2천921명으로 82.3%를 차지했다. 안동과 예천 가운데 주거단지가 조성된 예천에 1만4천325명이 집중됐다.

도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을 포함하면 상주인구가 2만760여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다.

2016년 3월 도청 등을 옮긴 신도시는 정주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2017년 말 주민등록인구가 8천63명에 그쳤으나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하반기에 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준공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이전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

신도시에는 일반음식점 193곳, 학원 92곳, 공인중개업 59곳, 이·미용 37곳, 커피전문점 37곳, 치킨(호프) 30곳, 의료 13곳 등 680여곳이 영업 중이다.

또 하반기에 경북도서관과 960석 규모 대형 영화관, 70병상 규모 한방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시설과 편의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며 "교육·문화·편의시설 등 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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