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전공(학과장 김선옥) 학생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국가공인자격증인 '과정평가형 메이크업 자격시험'에서 대학 중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합격생을 배출했다. 게다가 응시생 14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메이크업 자격시험은 지난달 15~16일 치러졌다. 실기시험은 뷰티·캐릭터·트랜드 메이크업과 속눈썹 및 수염 연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국가자격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미용사(메이크업) 종목은 지난해 지정했다.
이에 구미대는 올들어 NCS 기반의 학습 모듈과 학습 과정을 심화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여름방학 중 72시간의 집중 특강을 실시한 끝에 첫 시험에서 응시생 100% 합격이란 큰 성과를 거뒀다.
김선옥 학과장은 "응시자격과 시험 통과가 까다롭고 어렵다는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100% 합격생을 배출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로,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전공은 산업체 트렌드에 발맞춰 내년도부터 '피부미용맞춤화장품전공'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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