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하이틴 스타 조용원이 7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조용원은 1966년 9월 27일생으로 올해 52세다. 서울미동초, 성정여중을 졸업했으며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연극학 학사, 와세다대학 대학원 예술학 석사, 도쿄대학 대학원 사회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미스롯데 인기상을 받았으며 당시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방송국 직원의 권유로 탤런트 선발대회에 응모해 KBS 8기 탤런트로 선발됐다.
대표작인 영화 땡볕(1984)에서 순이 역을 맡아 대종상, 아시아영화제 신인상을 받았다. 1985년 11월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로 얼굴에 큰 상처를 입으면서 1987년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간간히 영화 등에 출연했으나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다.
연예계 은퇴 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수석을 하며 일본 유학 길에 올랐다.
1990년대 중후반 EBS의 영화정보 프로그램인 '시네마 천국'의 진행을 수년간 맡기도 했다. 이후에는 씨네버스라는 잡지를 창간하였으나 경연난으로 폐간했다.
2015년 연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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