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 화롄 지역에서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6월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8일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오전 5시 28분쯤 대만 화롄 북동쪽 65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23km다.
지난 4월 18일 대만 화롄 정부 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6월 30일 대만 화롄 남남동쪽 205㎞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22.29도, 동경 122.42도 지점이다. 깊이는 45㎞로 파악됐다.
지각이나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대만은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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