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청년농업인들이 서울혁신로드에서 미래 성주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청년·농촌·6차산업' 주제의 연수를 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13, 14일 지역 2030 청년 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서울혁신로드의 향림도시농업체험원과 상생상회 등에서 '농부를 만나는 살아있는 체험 현장', '서울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상생교류' 체험연수를 했다.
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의 얼굴있는 농부시장에서는 '농산물을 디자인하고 기획하는 힘'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성주 청년농업인들의 이번 서울 연수는 지난 4월 서울시와 성주군의 우호교류 협약체결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청년농업인들의 자질함양과 사기가 진작되고, 향후 청년CEO로 성장해 성주군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서울혁신로드는 서울시의 혁신정책을 홍보하고 많은 사람들이 서울시 정책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성주 청년농업인이 체험한 것 외에도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 등 13가지 주제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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