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본명 김명수)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엘은 19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와 함께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엘은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의 계약이 끝나게 되었다. 수많은 고민과 결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저는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엘은 "인피니트로 데뷔해 인스피릿과 함께한 시간은 모든 순간이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17년 8월 인피니트 전 멤버 호야는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면서 인피니트를 떠난 바 있다. 6인 체제로 활동하던 인피니트는 이번에 엘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면서 재편성이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인피니트 멤버 중 김성규, 장동우, 이성종, 이성열은 군 복무 중이며 남우현은 아시아 투어 개최, 뮤지컬 출연, 솔로 활동 등으로 공백기를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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