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조국과 딸 그리고 그 가족들은 사실상 경제공동체이며 공범으로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21일 별도의 자료를 통해 "조국이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을 '정신적 공동체'라고 하고 돈 한푼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을 '경제 공동체'라고 하는데 법적으로 공범이라고 억지 주장했다"며 "조국과 딸 그리고 가족이 보여주는 눈물나는 경제활동을 종합해보면 이들은 사실상의 경제공동체로 불법에 대해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조국과 일가족들이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이사회와 행정실장을 비롯한 요직에 재직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을 장악했고, 조국 동생이 제기한 재단 소송에 조국은 무대응으로 대응했으며, 조국 형제들은 채무는 없애고 채권을 확보했으며 다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동생의 이혼한 제수에게 주택을 처분했다"며 "실질적 오너인 5촌 친척에게 75억원 투자를 약정한 사모펀드를 보면 조국 후보자 일가족들은 사실상의 경제공동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부산대 의전원에 재학중인 조국의 딸이 두 차례 낙제를 하고도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 과정과 대학에서 받은 기타 혜택은 사실상 조국 수석이 받은 것으로 뇌물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국민들은 국가로부터 받은 수많은 특혜와 혜택을 원천 회수하겠다고 하는데, 조국은 더이상 저항하지 말고 자진 사퇴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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