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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마스크 판매 1년새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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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종류 가격대 다양해지고 렌탈 판매도 활성화되며 구매부담 낮춘 덕분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LG프라엘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LG프라엘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 제공

올해 들어 LED마스크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지며 젊은층도 지갑을 열기 시작했고 LED마스크 대여 사업도 활성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올 1~7월 LED마스크가 주를 이루는 홈뷰티 기기 판매가 73.4%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 롯데백화점 매장에서는 같은 기간 홈 뷰티 기기 판매가 103.7% 증가했다.

LED마스크는 LED칩이 다양한 파장의 빛을 얼굴로 발산, 진피층에 침투해 피부탄력과 재생을 돕는 장치다. 정기 방문해야 하는 피부과와 달리 집에서 빠르게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후발 주자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기존 100만원 후반대 프리미엄 제품보다 저렴한 제품군이 늘었고, 덕분에 젊은층 구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대여 방식으로 구매부담을 낮추며 소비자를 확보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교원 웰스는 지난 4월 LED마스크 렌탈사업을 시작해 월평균 3천여대의 제품을 렌탈 판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계열사 현대렌탈케어도 '셀리턴LED마스크'를 렌탈상품으로 내놓으며 문턱을 낮췄다.

업계에서는 LED마스크 등 미용가전 시장이 올해 9천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2년에는 1조6천억원 규모로 77%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용가전 판매가 확대되면서 정부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9일 LED마스크 등 '배터리내장 미용기기 안전관리 용역'을 발주하고 안전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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