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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둘러싼 의혹 풀릴까…검찰 서울대·고려대·부산의료원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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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대, 고려대, 부산의료원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부산의료원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환중 원장의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또 조국 후보자 딸이 다녔던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고려대 등 후보자 딸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된 기관들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환중 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한 후보자의 딸 조모(28) 씨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조 씨는 2016년부터 3년간 한 학기에 200만원씩 총 6번의 장학금을 받았다. 조씨는 2015년 입학 학기에서 유급한 뒤 휴학했지만 2015년 7월 외부장학금에 대한 예외규정을 추가해 의전원 장학생 선발지침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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