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들이 때문에 방문했던 경북 경산시 하양. 난 결혼을 결심하게 만든 한 여자를 만났다. 그녀의 이름 최나영♡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결혼을 전제하에 만나자 한 게 어느덧 1000일을 넘었고, 처음엔 다툼도 많았지만 항상 1순위로 생각했던 건 자기였어♡
이미 혼인신고를 해서 유부남 유부녀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결혼이라는, 가장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줘서 고마워♡
가장으로 남편으로 오빠로서 항상 영이만을 1순위로 생각하고 사랑할게♡
아무 불평 없이 그저 지켜봐줘서 고맙고~평생 자기 하나만 바라볼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자♡
마지막으로 핸드백은 결혼 1주년 때 에르메스까진 아니겠지만 더 값진 선물 해줄게♡
사랑해 나영아♡
자료제공: ㈜고구마·고구마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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