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도를 보르네오섬으로 이전하겠다고 결정한 데는 자카르타가 침몰 중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인도네시아 정부 자료에 따르면 북부 자카르타 해안지역은 연평균 7.5㎝∼13㎝씩 가라앉는 상황이다. 심한 곳은 1년에 18㎝나 침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이면 오는 2030년에는 북부 자카르타의 90%인 1만2천500㏊가 해수면 아래로 내려간다.
전상옥 한국농어촌공사 지반전문가는 "자카르타는 원래 바다였던 곳에 수십만 년 동안 흙이 퇴적돼 만들어진 땅"이라며 "지표면에서 암반까지 거리가 통상 1㎞에 이르다 보니 지하수를 추출하면 땅이 침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카르타의 상수도 보급률은 65% 정도라서 지하수 추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댓글 많은 뉴스
'선거운동 시작' 김부겸 "굳히기 간다" vs 추경호 "판 뒤집혔다"
김부겸, 선거운동 돌입 "필요시 대통령에 전화해 해결…신공항 첫 삽 뜨겠다"
"사랑합니다" 돌아온 박근혜, 머리 위 하트…추경호 유세 지원
정청래 "5·18 조롱·모욕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할 것"
박근혜, 추경호 지원 나선다…23일 칠성시장 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