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가수 니키미나즈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니키미나즈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은퇴를 하고 가족을 꾸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니키미나즈는 남자 친구 케네스 페티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10대 시절 동갑 소녀를 성폭행한 1급 강간 혐의로 4년을 복역했고 이후 총기사건을 일으켜 1급 살인죄로 7년을 더 감옥에서 보낸 인물로 논란이 됐다.
하지만 니키미나즈는 이미 트위터 닉네임을 '미세스 페티(Mrs. Petty)'로 변경하는 등 케네스 페티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니키미나즈는 2010년 데뷔앨범 '핑크 프라이데이'를 발매했다. 같은해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킨 핫 스타다.특히 2014년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영국 가수 제시 제이와 함께한 업템포 스타일의 협업곡 '뱅뱅'으로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IDOL)을 피처링, 한국에서도 더 많은 팬을 거느리게 됐다. 최근 새 싱글 '메가트론(Megatro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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