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승객들이 무사히 대피해 화를 면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문경휴게소 인근에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14분여 만에 진화됐다.
버스 운전자는 운행 도중 뒤쪽 엔진에서 연기가 나자 버스를 갓길에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 서울 예식장에 가던 승객 29명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버스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