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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A환경산업 소각로 증설 반대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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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반대대책위, 군민 400명 등 의성군청 앞에서

A환경산업 폐기물 소각로 증설 반대 의성군대책위원회와 군민들이 의성군청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이희대 기자
A환경산업 폐기물 소각로 증설 반대 의성군대책위원회와 군민들이 의성군청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이희대 기자

경북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A환경산업 폐기물 소각로 증설 반대 3차 집회가 9일 의성군청에서 열렸다.

A환경산업 폐기물 소각로 증설 반대 의성군대책위원회와 군민 40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청정 의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성군이 소각로 증설 변경 허가를 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웅기 의성군대책위원장은 "청정 의성군에 폐기물 소각로가 증설되면 악취와 분진, 발암 물질인 다이옥신 등 인체 유해 물질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김효식 의성읍이장협의회장은 "소각로가 증설돼 하루 94.8t의 폐기물을 소각하면 소각 매연재 등으로 의성의 유명한 농산물도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일 A환경산업은 하루 6.4t인 폐기물 소각로를 일일 94.8t으로 증설하는 폐기물처리업 변경 허가를 의성군에 신청했다. 의성군은 건축과 환경, 개발행위 등에 대한 서류 심사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서류 보완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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