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사진)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4위로 소폭 상승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에서 끝난 PGA 투어 2019-2020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달러)에서 공동 19위에 오른 임성재는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6위보다 2계단 오른 54위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48위 안병훈(2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개막전 우승자 호아킨 니만(칠레)은 84위에서 34계단이 오른 50위로 껑충 뛰었다.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1위부터 4위를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도 지난주와 변함없이 8위였고 유러피언투어 KLM오픈에서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43위에서 32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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