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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대응…거점소독시설 설치 등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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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을 위한 대형 원형통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을 위한 대형 원형통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치사율이 100%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처음 발생한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는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상황 관리하고 축산시설에 대해 현장소독과 농가별 전담 담당관을 통해 방역이행상황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에는 돼지농장 13호, 배합사료공장 2개소, 도축장 1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에 대구시는 일제소독을 위해 소독약품 1천200kg을 구입해 축산시설에 배부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4개단을 활용해 월 2회 돼지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스탠드스틸(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대상 농가와 축산 관계자에게 안내 메시지를 송부했다.

경북도는 같은 날 도내 22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차단에 나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에는 740여 농가가 150만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현재 영주, 경산 등 7개 시·군에 고정형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울릉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 주요 진·출입로에도 거점소독시설을 임시로 설치해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다.

도내 양돈 농가 740여곳에는 담당관을 지정해 전화로 예찰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농가 자체 방역도 강화하고 취약 농가에는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18일 가축 방역심의회를 열어 그동안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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