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伊 등 유럽 4개국 내무장관, EU 역내 난민 배분 원칙 합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쿼터시스템 도입키로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몰타 등 4개국이 이탈리아와 몰타로 유입되는 난민을 분산 수용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마이클 페루자 몰타 내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몰타 수도 발레타에서 열린 난민 대응 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NSA 통신 등이 보도했다.

관련 내무장관들은 회의에서 해당 난민을 EU 28개 회원국 사이에 의무 배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국가별 '쿼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수용 범위는 난민 지위를 획득한 이들을 포함한 모든 망명 희망자들로 정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들은 최대 한 달 내에 EU 회원국별 쿼터에 따라 행선지가 자동으로 정해진다. 다만, 어떤 비율로 각국의 쿼터를 정할지는 아직 결론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