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문화대 총장배 요리·제과 경연 성서고 현가원 대상

성서고 3학년 현가원 대상, 요리부문 금상 성산고 조윤주, 제과부문 금상 시지고 김은성

제20회 계명문화대학교 총장배 전국 고교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제20회 계명문화대학교 총장배 전국 고교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조리사와 제과사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자 최근 '제20회 계명문화대 총장배 전국 고교 요리·제과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여 개의 고등학교에서 요리와 제과에 흥미와 열정을 가진 학생 13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요리부문은 '달걀을 이용한 요리', 제과부문은 '자유형 쿠키'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현직 총주방장인 조리기능장, 현직 오너 셰프 제과기능장이 ▷기본 작업준비 및 위생청결 ▷조리과정의 기술성 ▷표현성과 창작성 ▷요리의 맛 ▷조리의 과학성 ▷상품화 가능성 ▷작업태도 등 실제 외식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요리부문에 참가한 성서고등학교 3학년 현가원 학생이 받았다. 대상을 받은 학생은 부상과 함께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입학 시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이성호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무한한 잠재력과 신선하고 독톡한 창의력을 가진 우수자원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시작한 경진대회가 올해 20회째를 맞이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실력을 키워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요리부문 금상은 계란누룽지탕으로 창의성과 맛을 인정받은 성산고등학교 3학년 조윤주 학생이, 제과부문 금상은 동물캐릭터를 이용한 쿠키를 선보인 시지고등학교 3학년 김은성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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