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45분쯤 대구 중구 대봉동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5분 만에 꺼졌다.
불은 공사 중인 4층규모 상가건물 3층 내실에서 시작해 3층 외벽 단열재 2㎡ 가량을 태우고 6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은 모두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사장에 불이났다"는 작업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3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대구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작업자의 용접부주의로 불이 난 것 같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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