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울진 주택 붕괴 매몰자 2명 끝내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일신문 | #미탁 #사망 #주택붕괴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소방본부 제공.

3일 오전 9시 6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의 한 주택이 태풍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붕괴돼 매몰됐던 2명이 끝내 숨졌다.

3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께 경북 울진군 울진읍 한 주택이 붕괴하면서 강모(67)씨와 김모(62·여)씨 부부가 매몰됐다. 붕괴된 주택은 단층 주택으로 소방당국은 "사람이 흙에 묻혀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끝에 이들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울진 지역에는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555.6㎜의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0시 31분부터 1시 30분까지 사이에는 시간당 104.5㎜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1971년 이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상제공| 경북소방본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