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17주째를 맞은 가운데 시위 장기화와 무역전쟁 등의 영향으로 홍콩 경제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지난 8월 소매판매액이 294억 홍콩달러(약 4조5천억원)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23%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껏 최악을 기록했던 1998년 9월보다 더 가파른 감소치이다. 당시에는 아시아 금융위기가 발생해 소매판매가 급감했다.
홍콩 정부는 시위 사태로 인한 홍콩 방문 관광객의 급감과 무역전쟁으로 인한 소비심리 침체 등이 소매판매의 급감을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홍콩 시위 사태는 부동산 시장에도 큰 타격을 가하고 있다. 홍콩의 주택 가격은 지난 8월 1.4% 하락해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6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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