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공습을 강행한 가운데, 이곳에 주둔 중이었던 쿠르드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터키군이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주 도시 카미실리에 폭격을 가해, 민간인 8명을 포함해 15명이 숨졌으며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터키군이 공격한 시리아 북동부의 텔 아비아드와 라스 알아인 지역은 IS 격퇴전에 나섰던 쿠루드족 민병대(YPG)가 주둔 중인 곳이었다. 쿠르드족은 약 3,500만 명~4,000만 명의 단일민족으로 구성돼, '세계 최대의 나라 없는 민족'으로 불리고 있다. 과거 페르시아나 이슬람 왕조 및 이란 사파비 왕조의 지배, 쿠르드 민주당과 쿠르드 애국동맹의 군사적 충돌, 이란 및 터키의 외부 간섭 등이 국가 건설을 하지 못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들은 고유의 언어 및 문화를 유지한 채 현재 중동 곳곳에서 정착 생활을 해 왔다. 또한 2011년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발한 틈을 타, 시리아 북동부 지역을 장악하고 자치를 누려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터키의 시리아 공습은 미군의 철수 직후 발생해, 미국이 터키의 군사작전을 묵인했다는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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