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터키 공격에 '쿠르드족' 조명…나라 없는 4천만 단일민족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터키군이 시리아 북쪽에서 포격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터키군이 시리아 북쪽에서 포격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공습을 강행한 가운데, 이곳에 주둔 중이었던 쿠르드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터키군이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주 도시 카미실리에 폭격을 가해, 민간인 8명을 포함해 15명이 숨졌으며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터키군이 공격한 시리아 북동부의 텔 아비아드와 라스 알아인 지역은 IS 격퇴전에 나섰던 쿠루드족 민병대(YPG)가 주둔 중인 곳이었다. 쿠르드족은 약 3,500만 명~4,000만 명의 단일민족으로 구성돼, '세계 최대의 나라 없는 민족'으로 불리고 있다. 과거 페르시아나 이슬람 왕조 및 이란 사파비 왕조의 지배, 쿠르드 민주당과 쿠르드 애국동맹의 군사적 충돌, 이란 및 터키의 외부 간섭 등이 국가 건설을 하지 못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들은 고유의 언어 및 문화를 유지한 채 현재 중동 곳곳에서 정착 생활을 해 왔다. 또한 2011년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발한 틈을 타, 시리아 북동부 지역을 장악하고 자치를 누려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터키의 시리아 공습은 미군의 철수 직후 발생해, 미국이 터키의 군사작전을 묵인했다는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