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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하수도 공사장 토사 무너져…1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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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30분쯤 경북 김천의 한 하수도 공사장에서 무너진 토사에 깔린 작업자를 소방관이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4일 오전 8시30분쯤 경북 김천의 한 하수도 공사장에서 무너진 토사에 깔린 작업자를 소방관이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김천시에서 토사가 무너진 하수도 배관설치 공사현장에 매몰된 작업자 2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1명은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30분께 김천시 조마면의 한 하수도 공사현장에서 배관설치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A(53)씨, B(50)씨 등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A씨는 발목 부상에 경상을 입었고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에 통제선을 치고 추가 붕괴 등을 방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원인을 파악하면서 철거공사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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