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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vs 창하오' 한중 바둑전설, 4대4 단체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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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봉수·유창혁·이창호·조한승
중국 녜웨이핑·마샤오춘·창하오·구리 출전

'영원한 맞수'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이 다시 반상 맞대결을 벌인다.

이들뿐 아니라 1970년부터 2000대까지 세계 바둑계를 풍미한 한국과 중국의 전설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3∼2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란후호텔에서 열리는 '2019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 초청전'에서다.

한국의 '야전 사령관' 서봉수(66) 9단, '세계최강 공격수' 유창혁(53) 9단, '돌부처' 이창호(44) 9단, 그리고 막내로 참가하는 조한승(32) 9단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중국에서는 기성(棋聖) 칭호를 받은 녜웨이핑(67) 9단, 1990년대 중국 최강의 기사 마샤오춘(55) 9단, 이창호 9단과 명 대결을 펼쳤던 창하오(43) 9단, 이세돌 9단의 라이벌로 익숙한 구리(36) 9단이 나선다.

편강배는 4 대 4 단체전이다.

한·중 각 팀이 사전에 오더를 제출해 대진을 정하고, 총 2라운드에 걸쳐 8판의 대국을 치러 더 많이 승리한 팀이 우승한다. 동점이 나오면 2라운드에 열리는 주장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우승 상금은 40만위안(6천7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만위안(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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