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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영남대 전국 회계정보실무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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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3곳 중 2곳이 대구…최우수상, 개인 부문 수상자 비중도 높아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 대한회계협회 제공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 대한회계협회 제공

전국 100여곳의 학교가 참가한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대구경북 대학들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대한회계학회와 진행한 '전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계명대와 영남대가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들 대학에는 교육부장관상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됐다.

4개 대학이 선정된 최우수상에도 영진전문대학과 계명문화대학이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7개 학교 중 절반을 넘는 4곳이 대구경북에 소재한 대학이다.

이 대회는 국내 회계·세무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123개 학교에서 149개팀, 938명이 참가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대구경북 학생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개인 부문 대상에 계명대 이찬우 학생과 영남대 장선정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까지 더하면 대구경북 수상자는 13명으로 전체 수상자 39명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했다.

노금기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최근 기업들이 스펙이 아닌 능력과 직무 중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참가자들의 역량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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